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형준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25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124 - 160 (37page)
DOI
10.18207/criso.2020..125.12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의 목적은 386세대의 교육성공신화와 자녀교육경쟁의 동학을 추적함으로써, 현재 한국 사회의 교육이 처한 현실을 역사적인 맥락 속에 조망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386세대의 교육성공신화의 신화적 성격을 드러내는 한편, 이들의 자녀교육경쟁이 유독 강화된 양상으로 나타나고 또한 그것이 ‘실패’로 귀결되는 동인을 규명하고자 했다. 이 연구의 주된 논점은 다음과 같다. 386세대의 교육성공신화는 1980년대 후반 이후 조성된 특수한 사회경제적 조건 속에서 가능한 것이었지만, 그것이 교육적 성취가 가져온 성공으로 환원되었다는 점에서 신화라 할 수 있다. ‘IMF 위기’ 속에서 균열을 거쳐 갱신된 이 신화는 교육에 긴밀한 이해관계를 가지는 중간계급으로서 386세대 출현의 토대가 되는 한편,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는 통로로서 교육에 대한 사회적 ‘믿음’을 공고화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교육경쟁 강화를 추동하면서, 사교육경쟁이 팽창하고 교육경쟁의 계층화가 가속화되었다. 그러나 그 결과로서 심화된 교육 불평등은, 대학진학률의 급격한 상승과 노동시장의 악화된 조건 속에서 학력가치의 하락이 극대화됨에 따라, 성공적인 계층 재생산으로 귀결되지는 않았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통로로서 ‘교육의 약속’이 파기되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측면에서, 청년 세대와 386세대는 공히 ‘기만당한 세대’라 할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386세대의 규정과 이론적 배경
3. 386세대의 교육성공신화
4. 386세대의 자녀교육경쟁
5. 나가며: 기만당한 세대들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331-000408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