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희원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씨네포럼 씨네포럼 제24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465 - 493 (29page)
DOI
10.19119/cf.2016.08.24.46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주의 체제와 민주주의 체제의 첨예한 대립으로 세계를 긴장 속에 재편한 냉전은 그 무엇보다 국가 간 중요한 이해관계의 핵심에 이데올로기가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시켰다. 냉전 초기부터 소련 내에서 폭넓게 사용된 ‘사상전’, ‘적의 형상’과 같은 공식적 용어의 등장과 자신의 체제의 우월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지도층의 사상교육은 점차 대중들의 의식에 깊이 뿌리내렸고, 그 중요한 무기가 된 영화에서 체제수호를 위해 제시된 다양한 경고들은 이제 대중 스스로 ‘아래부터의’ 검열을 가능케 했다. 스크린에 구현되어온 긍정적 인물과 잠재적 적에 대한 규범적 모델은 이제 대중이 직접 대립구도를 판별하여, 소련 영화에 적합하지 못한 사례를 발견할 경우 해당 기관에 고발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 있었던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냉전 초기 1946년에서 1953년 소련의 영화들을 대상으로 서구 민주주의 진영을 향한 이데올로기적 공격과 방어가 어떻게 진행되었는가를 고찰했다. 내부의 잠재적 적을 포함하여 폭넓은 적의 형상을 구현하는 동시에 소련 애국주의를 강조한 이 시기 영화들의 대표적 사례로는 <대학자 이반 파블로프>, <파멸할 음모>, <비밀사명>, <안녕, 미국이여!>, <회색 먼지> 등을 들 수 있다. 소련을 대표하는 예술영화감독들까지 적극적으로 제작에 참여한 이 영화들은 모두 소련 체제의 대중의식 조직에 전략적 무기로 적극 활용된 영화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냉전과 ‘적의 형상’
3. 냉전 초기 소련의 반서구 영화들
4. 맺는 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688-001133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