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윤석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저널정보
한국국가법학회 국가법연구 국가법연구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5 - 59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적 영역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행정기관이 아닌 곳에서 근무하지만 공무원신분을 가지는 경우도 있고, 행정기관에서 근무하지만 공무원신분이 아닌 사람도 있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다양한 사안에 있어서 이러한 고용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공무원인지 아닌지 또는 어떤 유형의 공무원인지 쉽게 알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공무원 관련 법률에서도 공무원에 대하여 명확한 규정을 두기 보다는 개별 법률의 적용대상으로서의 공무원의 범위를 확정하는 것으로 갈음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개별 사안에서 구체적인 경우 적용대상이 공무원인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절차적 번거로움과 유권해석기관 간의 해석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기저에 깔려있음을 감수하여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공무원의 개념과 관련하여 헌법재판소는 신분설정(선출 또는 임용), 근무관계의 설정, 담당 업무의 특성 등을 공무원의 개념징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학설과 판례는 헌법 제7조 제1항이 규정하는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무원은 최광의의 개념으로 보고, 동조 제2항의 규정을 직업공무원제도로 파악하면서 이에 해당하는 공무원은 경력직 공무원으로 제한하여 보고 있다. 그러나 헌법 제7조에서 규정하는 공무원의 개념이나 범위는 제1항과 제2항이 다르지 않지만 정치적 중립성과 신분보장에 관한 내용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범위가 설정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공무원 개념의 정립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는 공직분류체계에 있어서 계급제와 직위분류제의 무분별한 혼용과 공무원 관련 법령 상 규정의 한계를 지적할 수 있다. 공무원의 유형과 관련하여 국가공무원법에서는 경력직 공무원과 특수경력직 공무원으로 대별하면서 경력직 공무원에 일반직 공무원과 특정직 공무원을, 특수경력직 공무원에 정무직 공무원과 별정직 공무원을 각각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외형상으로는 경력직 공무원을 정의하고 이에 해당하지 않는 공무원을 특수경력직 공무원으로 분류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특수경력직 공무원 중 선거로 취임하거나 임명할 때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정무직 공무원을 제외한 나머지 정무직 공무원과 별정직 공무원은 법령에서 정무직 또는 별정직으로 지정하는 공무원이 대상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법령에서 지정하는 특수경력직 공무원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공무원이 경력직 공무원에 해당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직위분류제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고위공무원단제도는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고위공무원에 대한 신분보장의 문제나 고위공무원단의 직무등급이 사실상 계급제처럼 운영되고 있어서 직무등급의 계급화 문제 등이 지적되고 있다. 이외에도 임기제 공무원에 대하여는 직업으로서의 공무원 신분이 주는 안정성의 제한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직업공무원제도에 대한 분명한 도전으로 인식될 수 있으며,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제도는 탄력적 인력활용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시간선택제로 채용된 공무원이 통상의 근무시간동안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의 전환이 어렵다는 점에서 오히려 탄력성이 제한되는 상황은 개선을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직무의 전문성과 관련하여 전문임기제 공무원과 전문경력관제도는 장기임용의 필요성과 업무의 연속성 등을 고려하여 재편하여야 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