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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하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68호
발행연도
2023.1
수록면
61 - 8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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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나스의 철학은 자연(타자)을 대하는 근대적 사고방식을 넘어서는 전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이 글은 그 점에 주목하고 부각시켜 보고자 하는 의도로 시작되었다. 구체적으로,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질로 환원되지 않는 삶의 양식이란 어떤 것인지, 집을 가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노동한다는 것이 인간에게 무슨 의미인지를 레비나스의 통찰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논의들은 레비나스의 철학에서 자아(나)와 타자(세계)의 관계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출발할 수 있다. 레비나스가 보는 세계는 내 욕망의 대상이 아니라 나와 관계맺음으로써의 소유할 수 있는 대상이다. 자연 세계의 불확실한 요소들이 사물로서 실체성을 갖는 것은 나와 소유 관계를 형성하면서부터이다. 그런데 사물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노동을 해야 한다. 신체적, 의식적 활동으로서의 노동은 우리가 자유로울 수 있는 세계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동은 집에 거주하는 거주자에게만 가능한 일이다. 이때 집은 땅 위에서 나와 세계의 경계를 형성하고 내가 세계와 관계맺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장소이다. 요컨대, 세계 요소(존재자의 존재)의 독립성을 중지시키고 그 요소를 포획prise 또는 파악compréhension하여 세계 속에 사물을 출현케 하는 것은 거주와 노동을 통해서이다. 거주와 노동은 모든 거주자의 자발적이고 이론에 앞서는préthéorique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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