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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도형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117집
발행연도
2024.07
수록면
21 - 41 (21page)
DOI
10.20433/jnkpa.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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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들어 중요하게 부각된 ‘상처받기 쉬움/취약성’(vulnérabilité) 개념은 윤리와 정치철학을 함께 사유하는 데 중요한 준거점이 되었다. 특히 주디스 버틀러는 윤리와 정치 이론의 새로운 기초로서 취약성 개념을 도입한다. 버틀러의 취약성 이론은 현대 신자유주의 정치 담론 및 그것이 전제하는 주체관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다시피 버틀러의 이런 윤리적 전환은, 또 거기서 그녀가 주목하는 취약성이란 발상은 레비나스 철학에서 힘입은 바 크다. 버틀러는 레비나스의 타자론을 통해 주체의 탈주체화를 해명하려고 했다. 특히 그녀가 레비나스를 통해 말하고자 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새로운 정치적 주체들의 가능성이다. 이런 목표 의식 탓에, 버틀러는 레비나스의 철학을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또 변형해야 했다. 본 논문은 레비나스의 타자 철학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취약성 개념이 윤리와 정치에 대한 버틀러의 사유에서 어떻게 변모하는지를 살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레비나스와 버틀러의 주요 저서를 검토하여 그들이 취약성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는지를 면밀히 추적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소위 관계론적 주체가 야기하는 새로운 윤리 사유 및 정치 사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인데, 이런 일은 레비나스 철학이 담고 있는 정치성의 한 단면을 확인하는데 또 레비나스에 대한 버틀러의 전유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레비나스, 상처받기 쉬운 주체
Ⅲ. 버틀러, 상처받기 쉬운 인간
Ⅳ. 레비나스와 함께 레비나스를 너머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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